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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아리셀 화재, 인재...검사 조작하고 무리한 공정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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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군 납품 시작 때부터 품질검사 조작"

"납기일 맞추기 위해 제조공정 무리하게 가동"

아리셀, 생산목표 달성 위해 비숙련 노동자 투입

[앵커]

지난 6월 말,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품질 검사 조작 등 각종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수사를 맡은 경찰과 노동부는 아리셀이 납품 지연으로 무리한 공정을 이어가다 사고가 난 것으로 봤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아리셀이 지난 2021년 일차전지를 처음 군에 납품할 때부터 검사용 제품을 따로 만드는 등 품질검사를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