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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30층에도 올라가는 사다리차가…" 분통 터트린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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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 소리 밖까지…"참하고 착한 딸"

부산에서 온 여행객도…빈소 곳곳으로 옮겨져

[앵커]

이렇게 마지막 통화를 하고 떠난 20대 희생자의 장례식장에 이자연 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자연 기자, 이런 딸을 떠나보낸 가족들 슬픔이 너무나 클 것 같습니다.

[기자]

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들은 차마 희생자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시신을 확인하는 과정은 비통함 그 자체였습니다.

딸 이름 부르며 오열하는 소리가 밖까지 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참하고 착한 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