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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전사' 해리스, 대관식서 짙은 남색 파워슈트 '전투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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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황갈색→민주당색 푸른계열…WP "옷차림으로 새로운 권위 보여줘"

차분한 톤 바지정장·리본 블라우스…관중석엔 여성참정권 상징 흰색 물결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한 후보 수락 연설을 위해 짙은 남색 바지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우리가 싸울 때 우리는 이긴다'는 구호를 전면에 내건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대관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일전을 벼르며 선보인 전투복 차림이다.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는 해리스 부통령에게 '즐거운 전사'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