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한은 "위험성 크지 않아"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한은 "위험성 크지 않아"

최근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는 등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한국은행이 '위험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미국 노동시장은 수급이 균형을 찾는 정상화 과정에 있다"며 "경기가 단기간에 급락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아직 해고율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 노동수요가 크게 위축됐다고 보기 어렵고, 최근 미국 경제는 양호한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은은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예상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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