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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쓰레기집서 7남매를..." 비정한 부모에 '징역 15년'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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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모가 또 있을까요.

자녀를 무려 7명을 키우면서 최소한의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아이들 앞으로 나온 지원금을 유흥비로 탕진한 비정한 부모에게 각각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

7남매가 살아온 환경은 어땠을까요?

난방도 되지 않고 쓰레기와 곰팡이가 즐비한 말그대로 '쓰레기집'이었고요,

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부모에게 욕설을 듣고 학대를 당하는가 하면 부모가 술판을 벌이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보면서 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