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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19명 사상' 부천 호텔 화재…"객실에 스프링클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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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저녁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가운데, 해당 호텔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졌습니다.

또 중상 3명, 경상 9명 등 부상자 12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