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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2시 25분쯤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한 건물 쓰레기분리장에서 불이 나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인사동길 지상 8층·지하 1층짜리 건물의 1층 쓰레기 분리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35분 만인 오후 3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재로 인해 당시 건물 안에 있던 30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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