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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대통령 해외 순방 증가"…'다른 예산 4억' 끌어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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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도서국 정상회담 경호에 50억 예비비

예비비 편성으로 국회 예산심사 피해

[앵커]

대통령실이 지난해 국외 업무 여비로 7억 원 넘게 쓴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유독 많이 썼는데 배정된 2억 원대 예산을 다 쓰고도 다른 예산 4억여 원까지 끌어다 쓴 걸로 나타났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실은 지난해 국외 업무 여비로 총 7억 200만 원을 썼습니다.

지난 4년간 국외 업무 여비에 사용된 예산은 2억에서 4억 수준이었는데, 지난해 많이 늘어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