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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한동훈 "금투세 폐지, 연말까지 가면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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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한다면 확실한 '시그널'을 지금보다 더 늦지 않은 시점에 국민들께 드려야 한다"며 "연말이나 가을까지 가면 이미 늦고, 지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회 한 토론회에 참석해, 금투세를 거둬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없다"면서, "이런 제도를 방치하면 청년 목소리를 외면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앞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적어도 내년 1월 1일에 금투세가 시행되는 일은 없다는 점에 미리 합의하고 결정을 공표할 것"을 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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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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