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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티메프' 구제 1.6조 지원..."피해 1.3조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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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 피해자들을 위해 1조 6천억 원 규모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7일 대책 발표 때보다 4천 300억 원 정도 확대된 규모입니다.

정부는 어제(21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피해자 구제를 위해 대출과 이차보전 만기 연장 등에 1조 6천억 원 규모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정산기일이 지난 미정산 금액은 8천 188억 원으로 추산되지만, 정부 관계자는 기한이 남은 판매액까지 합치면 피해 금액이 1조 3천억 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