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20일(현지시간) 오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가지시티의 학교 건물을 폭격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민방위대 관계자는 "피란민 수천 명이 머무는 학교 건물 2층에 이스라엘 항공기가 폭탄을 떨어뜨렸다"며 이 공격으로 어린이 2명과 남성 5명 등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하마스 테러 조직의 지휘통제소가 숨겨진 무스타파카프트 학교 단지를 정밀 타격했다"며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여러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와중에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우리는 점진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무게중심이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의 보도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북쪽에서 공격 임무를 맡는 36기갑사단을 방문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긴장이 고조될 경우를 언급하며 "모든 작전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11개월째 싸우고 있는 가자지구 전황에 못지않게 북부 국경 넘어 헤즈볼라의 위협이 엄중해졌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로이터·AFP·X 요아브 갈란트·이스라엘 방위군·@jacksonhinklle·@cr7_50_·@alfatllawy·텔레그램 no_mainstreamW·사이트 헤즈볼라·타임스오브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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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민방위대 관계자는 "피란민 수천 명이 머무는 학교 건물 2층에 이스라엘 항공기가 폭탄을 떨어뜨렸다"며 이 공격으로 어린이 2명과 남성 5명 등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하마스 테러 조직의 지휘통제소가 숨겨진 무스타파카프트 학교 단지를 정밀 타격했다"며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여러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와중에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우리는 점진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무게중심이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의 보도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북쪽에서 공격 임무를 맡는 36기갑사단을 방문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긴장이 고조될 경우를 언급하며 "모든 작전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11개월째 싸우고 있는 가자지구 전황에 못지않게 북부 국경 넘어 헤즈볼라의 위협이 엄중해졌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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