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엔터테크 살롱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회 엔터테크포럼과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다이렉트미디어랩은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오는 28일 서울 중구 클럽806서울에서 미디어·콘텐츠 분야 이슈를 정리하는 '엔터테크 살롱: 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바란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절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했던 고삼석 동국대학교 AI융합대학 석좌교수, 2007년부터 2024년까지 더불어민주당 방송미디어정보통신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중앙대학교 안정상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가 참석한다.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노창희 소장과 미디어 연구소 다이렉트미디어랩 한정훈 대표도 함께한다.
미디어 콘텐츠 분야 주요 주제로는 글로벌 사업자의 시장 장악력 강화에 따른 대응 방안, 인허가, 소유, 유료방송, 광고 등의 규제 개선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유료방송 재허가·재승인제 폐지, 소유·겸영 규제 완화, 방송심의 규정 개편, 광고 규제 완화 등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콘텐츠 제작비 상승에 따른 산업계 대응 전략, 미디어 사업자 간의 갈등 해소와 중재 방안, 유료방송 요금 인상 등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성AI 기술 발전에 따른 미디어 산업의 대응 전략, 미디어 융합 시대에 맞는 법적·제도적 정비 방안,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제도 개선 방안, 인수·합병 및 글로벌화 지원을 통한 OTT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도 빠질 수 없는 주제다.
아울러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디지털 포용법안, 플랫폼 자율규제 법안, 방송·IPTV법 등 국회에 계류된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법안의 전망도 논의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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