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태풍에 광주 · 전남서 낙뢰 1천300회…양수장 화재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하루 동안 1천300번 이상 번개가 쳤습니다.

전남 담양에서는 낙뢰에 맞은 양수장 설비가 불에 타기도 했습니다.

오늘(2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1분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양수장 관리동 기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양수장 전선에서 불꽃과 연기를 확인하고 곧바로 진화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선과 기계실 5㎡가 훼손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낙뢰로 인해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은 전날부터 오늘 오전까지 전남에서는 1천251회, 광주 127회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