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수)

"수돗물에서 곰팡내…세수도 꺼려진다" 수도권 발칵, 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근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 인해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에 녹조가 발생한 게 그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기사 보시죠.

수돗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은 지난주 초부터 인천시와 안양시, 군포시 등 수도권 지자체에 접수되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흙이나 곰팡이 냄새가 난다며 세수와 양치를 하기 꺼려질 정도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는데요.

수도권의 수돗물을 취수하는 곳의 전국 상수원의 녹조 현상, 이렇게 심각해진 게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폭염이 다소 완화돼 녹조류가 줄거나 상수원 인근에 큰 비가 내려야 그 냄새가 잦아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는데요.

이런 냄새는 인체에는 무해하고 수돗물을 끓인 뒤에 사용하면 냄새가 제거될 것이라고 각 지자체들은 안내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인천하늘수)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