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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훈련 준비 중 연막탄 발사로 5명 경상…드론 추락 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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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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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중요시설 합동 대테러훈련 실시


20일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와 연계된 대테러 훈련 중 군인·경찰관 등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는 대테러 훈련 예행연습 도중에 연막탄이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이 연막탄의 파편이 튀면서 훈련에 참여한 육군 장병 2명과 경찰 2명, 사회복무요원 1명 등 총 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중 병사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뒤 부대로 복귀했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관계자는 "연막탄 발사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서울 인근에서는 테러대응 훈련 중 드론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관 1명이 다쳤습니다.

UFS 연계 대테러 훈련 중 육군이 조종하던 드론이 추락해 인근에서 시설 경비를 담당하던 기동대 소속 경찰관 이마가 7㎝가량 찢어져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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