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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태풍 종다리 북상중…강한 비,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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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마다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피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귀포 서남서쪽을 지나고 있는데, 서해상을 따라 올라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태풍 상황과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하경 캐스터.

【기상캐스터】

네, 현재 태풍 종다리는 서귀포 서남서쪽 해상에서 북상중인데요.
지금은 제주도와 제주도 해상에 영향을 주면서 태풍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앞으로, 종다리는 우리나라 서해상을 따라 올라와 밤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겠고요.
이 열대저압부는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제주도는 오늘 밤까지, 남부는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중부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한 비가 집중 되겠는데요.

내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 경기남부, 강원내륙에는 10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도 80mm까지 많은 비가 올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