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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캔서큐어바이오의 암 특이적 대사를 표적으로하는 혁신항암제 후보 KN510713는 최종적으로 췌장암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이 신물질은 현재 임상1상 마지막 코호트를 진행 중이며, 성공리에 마치면 새로운 치료법이 없는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년 임상 2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연구소 최고연구원이자, 국립암센터 내에 창업한 바이오 스타트업인 (주)뉴캔서큐어바이오의 대표인 김수열 박사는 서울대에서 박사를 마치고, 미국 국립보건원을 거쳐, 미국 코넬대 의대에서 교수로 재직중 국립암센터의 초빙으로 한국에 돌아오게 되면서 지금까지 암 분야만을 연구해왔다.
국립암센터에서 150편이 넘는 SCI 연구논문과, 20건이 넘는 기술이전과, 신약개발 추진 단장을 역임하는 등 국민 보건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2011년과 2020년 두 차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수열 대표는 정상세포의 에너지원이 포도당인데 반해,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지방산이라는 것을 세계최초로 규명하였으며, 이는 'Kim effect'로 명명하여 정상급 국제학술지에서 인정받았다.
통계청의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83,378명으로 2022년 전체 사망자(372,939명)중 22.4%에 달한다.
김수열 대표는 "이 여정이 성공한다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 사건으로 세계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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