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는 현지 시간 18일 성명을 내 "네타냐후는 중재국들의 노력을 방해하고 합의를 방해한 데 전적인 책임이 있다"며 "인질들의 생명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주 카타르 회담 이후 제시된 새로운 협상안을 두고는 "영구 휴전과 포괄적 철수를 거부하고 가자 지구를 계속 점령하겠다는 네타냐후의 주장에 부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마스는 그러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내놓은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한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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