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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게임하고 골프 치고…경계 허무는 영화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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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OTT의 공세로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더 이상 영화만으로는 사람들 끌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영화관도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랜만에 모이는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영화의 예고편 같지만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 설치된 '롤플레잉 게임'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기존 상영관 한 곳을 영화 세트장처럼 개조한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역할극 놀이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