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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자막뉴스] 습기 지옥에 갇힌 한반도...'처서 매직' 없는 암울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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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동쪽 해상에 구름 덩어리가 보입니다.

태풍으로 발달하기 전 단계인, 17호 열대저압부입니다.

중심 풍속이 초속 17m 미만으로 태풍만큼 세력이 강하진 않지만, 뜨겁고 습한 열기를 몰고 와 현재 한반도의 폭염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7도, 28일째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며 관측이래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한낮에도 전국적으로 33도 안팎의 강도 높은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