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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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에 2023년 KBO컵 팬 동호인 야구대회 준우승팀 'ARES'를 초청한다"고 18일 알렸다.
전북 순창군 고추장 마을에 거주하는 선후배로 구성된 아마추어 야구팀 'ARES'는 지난 2023년 KBO에서 주최한 '2023 KBO컵 팬 동호인 야구대회'에서 KIA 타이거즈 팬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KIA는 지난해 200만 원 상당의 공인구를 ARES에 지원한 데에 이어, 이번 시즌 홈경기에 초청하며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는 팀에서 감독을 맡고 있는 임상현 씨가, 시타는 대회 여성 참가자인 이다영 씨가 맡는다.
임상현 씨는 ARES를 대표해 "홈 경기에 초청해 주신 KIA 타이거즈 구단에 감사드린다.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고, 타이거즈가 꼭 올 시즌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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