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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달리다 그대로 '털썩'…야간 마라톤 대회서 온열질환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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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열대야' 속 마라톤…19명 병원 이송, 대회 중단

[앵커]

어제(17일) 전국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열대야 속에 경기도 하남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 19명이 쓰러지면서 경기가 중단됐고 전북 완주에서는 40대 여성이 동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를 달리던 남성이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바닥에 쓰러집니다.

[빨리 사람 불러요.]

어제 저녁 경기도 하남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29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해 1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