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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자막뉴스] 삼성전자 피폭 직원, 손 공개..."뼈가 못 버텨 손가락 절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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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공장 직원 2명이 작업 중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사고 피해자가 직접 자신의 손 상태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처음 병원을 찾은 날에는 손이 조금 부은 상태였는데, 한 달 뒤에 찍은 사진에서는 오른손 피부가 이미 상당 부분 괴사된 상태입니다.

피해자 이용규 씨는 X선에 의해 관절과 뼈까지 피폭된 상태라 손가락을 구부리는 등의 움직임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