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소 수준→추돌 사고' 前 야구선수 장원삼 음주사고 적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전 프로야구선수 장원삼이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7일 MBC에 따르면 장원삼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음주 후 추돌 사고를 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낮 1시 반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장원삼을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이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원삼은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데뷔해 서울 히어로즈(현 키움),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장원삼은 KBO리그 통산 15시즌 동안 121승 98패 평균자책점 4.28의 성적을 남겼다.

사진=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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