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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공식발표] '6~8개월 결장' 전망→회복 속도 미쳤다! 바르사 핵심 MF, 개막전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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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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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페드리가 부상에서 회복했다. 발렌시아와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 나설 수 있다.

영국 '골닷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와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페드리의 부상에 대한 긍정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시 30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서 발렌시아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반가운 소식에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페드리는 의료 허가를 받았다. 발렌시아와 경기에 나설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 핵심 미드필더다. 2020-21시즌 합류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쉬지 못하고 중용 받았다. 혹사는 잔부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34경기 4골 5도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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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쓰러졌다. 페드리는 지난 6일 독일과 유로 2024 8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경기를 일찍 마쳤다. 전반 4분 페드리가 공을 받고 도는 과정에서 토니 크로스에게 거친 반칙을 당했다.

페드리는 다시 일어나 경기를 소화하려고 했지만 이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올모가 그를 대신해 투입됐다. 페드리는 벤치에서 무릎에 붕대를 감은 뒤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후 스페인 미드필더 로드리가 "폭력적인 태클이 몇 차례 있었다. 나는 페드리가 태클 당할 때 가까이 있었다. 나쁜 태클이었다. 하지만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심판이 통제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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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리는 바르셀로나 복귀 이후 검사를 받았고 무릎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닷컴'에 따르면 부상 초기엔 6~8개월 동안 뛰지 못한다는 전망도 있었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했다.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 지난 5일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페드리는 리그 첫 경기 복귀에 대해 희망적이다"라고 전했다. 페드리도 복귀를 자신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페드리는 발렌시아와 리그 개막전에 뛸 수 있다. 그의 복귀는 엄청난 힘이 될 전망이다. 현재 주축 미드필더인 프랭키 데 용과 가비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페드리가 복귀했다. 그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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