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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바짝 마른 저수지, 바닥 드러낸 하천…물 부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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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길어지는 더위 속에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여름 가뭄이 심각합니다. 저수지가 말라가고 하천 곳곳이 바닥을 드러내자 일부 지자체는 제한 급수에 들어갔습니다.

G1방송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수지 가장자리가 바싹 메말랐습니다.

곳곳에 물웅덩이만 덩그러니 남았고, 수위는 바닥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인근 지역 상황도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