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2 (목)

훈련병에 "하루 종일 뛰어라"…첫 재판서 '책임 미루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을 해서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지휘관들이 오늘(16일) 첫 재판에 나왔습니다. 이들은 훈련병을 학대하려 한 건 아니었다며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겼습니다.

G1 방송 원석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침부터 법정 앞에서 '가혹행위 엄벌하라'는 피켓을 든 부모 단체.

지난 5월 인제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를 받고 숨진 박 모 훈련병의 유족도 법정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