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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울주군보건소,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 강화…예방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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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감염자 급증, 울산은 전주 대비 2.4배

10명 이상 코로나19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를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분류한 후 전국 220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입원환자의 현황을 감시하고 있다.

감시 결과 전국 감염자 수는 861명으로 7월 2주차 148명 대비 5.8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감염자 수는 8월 1주차 27명으로 7월 2주차 11명 대비 2.4배 증가했다.

울주군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코로나19 환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으면 된다. 진료 후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고위험군은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처방 조제 받을 수 있다.

울주군 내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43개소)과 조제기관(26개소)은 ‘감염병 포털’ 또는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호흡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

울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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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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