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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美 "이스라엘, 군사적으로 더 얻을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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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얻을 수 있는 목표는 모두 달성했다고 미국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이 공습을 계속하더라도 하마스를 더 약화시킬 가능성은 적고 민간인 피해만 늘어날 뿐이라는 고위당국자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제 가자지구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하마스 대원 만 4천여 명을 제거하고 보급로를 끊는 등 큰 타격을 입혔지만, 그럼에도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전현직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의 가장 큰 목표는 남아있는 인질 백여 명의 구출이지만, 이는 군사적으로 달성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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