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롯데하이마트, 20만원대 PB 스테이션 청소기 선보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롯데하이마트가 '싱글원(Single ONE)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를 역대급 가성비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전자신문

롯데하이마트가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를 선보인다. [자료:롯데하이마트]


싱글원은 롯데하이마트가 고물가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올해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스테이션 청소기는 청소기 보관, 충전, 먼지비움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거치대를 포함한 상품으로, 청소기 사용 후 관리까지 간편하게 처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수요가 높다.

싱글원 스테이션 청소기는 비슷한 스펙의 주요 제조사 상품 대비 약 60% 가량 저렴한 29만 9000원에 제공한다. 가격 뿐만 아니라 기능, 사후 서비스(AS) 등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먼저 20만원대 가성비 스테이션 청소기에서는 보기 힘든 '자동먼지통닫힘' 기능을 탑재했다. 먼지통을 손으로 닫는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날리고, 손에도 먼지가 묻어 불편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AS 서비스 기간도 통상적으로 주요 제조사들에서 제공하는 1년이 아닌 3년으로 대폭 늘려 혜택을 강화했다.

청소하는 공간에 따라 브러쉬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2가지 타입(메인·침구류)의 UVC(자외선 살균) 브러쉬를 제공하고, 청소기 안으로 흡입된 미세먼지 및 황사세균이 청소기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청소기에 쓰이는 등급 중 가장 높은 H13 등급의 헤파필터를 장착했다. 4~5시간 충전 시 최대 50분간 사용이 가능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청소할 수 있다.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는 지난 5월 선보인 싱글원 냉장고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싱글원 상품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하반기 '무연기 그릴' 등 주방·생활가전으로 싱글원 PB 시리즈를 확대하고, 2030세대,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PB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신상품을 개발하고, 젊은 고객층에 맞춰 디자인 요소도 한층 더 강화한다. 이를 위해 롯데하이마트는 작년 초부터 PB 전문 품질 개발, 디자인 담당 인력을 보강하고, 전국 330여개 매장 인프라를 보유한 특장점을 살려 가전 케어 서비스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앞으로 고물가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PB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