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이스라엘 채널12 뉴스가 공개한 영상의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접경지에 있는 스데 테이만 군 수용소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수감자 중 한명을 골라 성학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입니다.
이스라엘 인권단체 베첼렘에 따르면 이 수용소에서는 이전에도 성범죄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피해자의 상태가 특히 위중해 수용소 밖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외부로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스데 테이만을 '제2의 아부 그라이브'에 빗대는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로이터·AFP·X @s_m_marandi·@HediViter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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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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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수감자 중 한명을 골라 성학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입니다.
이스라엘 인권단체 베첼렘에 따르면 이 수용소에서는 이전에도 성범죄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피해자의 상태가 특히 위중해 수용소 밖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외부로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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