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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양주시, 보건소에 첨단 디지털 방사선 촬영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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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주민에게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에 '첨단 디지털 방사선 촬영 장비'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

양주시보건소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장비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돼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결핵 등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더욱 쉬워졌으며 방사선 피폭선량을 최소화해 소아 및 고령 환자들과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또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다양한 언어를 음성 지원해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더욱 적합한 검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촬영 속도가 빨라져 주민들이 촬영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크게 줄고 보건소의 전반적 진료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

김정은 양주시 보건소장은 "최신 장비를 잘 활용해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 장비와 기술을 지속해서 도입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소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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