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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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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복 지나도 더위 안꺾인다…20일 비 오지만 무더위 못 물리쳐

말복을 지나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때가 찾아왔지만 올해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재차 세력을 넓히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말복인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대기 상층 티베트고기압과 동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에 겹겹이 덮여 무덥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남쪽에는 차고 건조한 저기압 소용돌이가 발달해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4077800530

연합뉴스

'이 더위 언제 끝?'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열대야가 이어진 13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13 pdj6635@yna.co.kr



■ 2학기 늘봄학교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28만명 참여 예상

원하는 초등학생은 정규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달 중하순부터 시작하는 2학기에는 초등 1학년 약 28만명이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의 '2024년 2학기 전국 초등학교 늘봄학교 도입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4055500530

■ "코로나 검사 안하고, 확진에도 출근"…'깜깜이 확진' 전파 비상

"키트 검사에서 코로나 확진이 나왔지만, 이제 코로나는 감기 정도라는 인식이라 호들갑 떨기가 그렇더라고요. 병가도 못 쓸뿐더러 일도 많아서 그냥 마스크를 쓰고 출근했죠." 직장인 김모(36) 씨는 최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자 실시해본 키트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이라는 결과를 확인했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계속 출근해 근무했다.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며 코로나로 인한 병가 사용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4079600530

■ 尹 "독립영웅들 정신 영원히 기억…유공자·후손 예우에 최선"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독립 영웅들께서 남겨주신 독립의 정신과 유산이 영원히 기억되고, 유공자와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나라를 꿈꿔왔던 독립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고, 또 북한의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켰던 영웅들이 있었다.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조국의 번영을 이끌었던 위대한 지도자와 국민들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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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탄핵 청문회, 시작부터 아수라장…"탄핵당이냐" "김여사 고발"

헌정사상 처음으로 열린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사 탄핵' 청문회가 시작부터 여야 의원 간 고성과 삿대질로 얼룩졌다. 탄핵소추 당사자인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를 비롯해 김건희 여사, 이원석 검찰총장 등 핵심 증인들이 모두 불출석한 가운데 여야는 국회의 '검사 탄핵소추' 적절성을 놓고 공방만 되풀이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정치적 목적하에 '검사 탄핵소추'를 강행하고 있다며 청문회 개최 역시 정쟁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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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 운영에 '비상등'…정부 "진료공백 없게 하겠다"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 응급실이 진료를 일시 중단하는 등 전국 곳곳의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자 정부가 관계 기관 등과 협력해 대응하기로 했다. 14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충북대병원 응급실은 이날 일시적으로 대부분의 진료를 중단한다. 이곳 응급실은 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4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총 10명이 번갈아 가며 당직을 서는데, 전문의 2명이 각각 휴직과 병가를 내면서 기존의 당직 체제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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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기시다, 내달 자민당 총재선거 불출마…총리 연임 포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내달 하순께 치러지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재 선거에서는 자민당이 바뀌는 것을 국민에게 확실히 보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민당이 바뀌는 것을 보이는 가장 알기 쉬운 첫걸음은 제가 물러나는 것"이라고 불출마 의미를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4074352073

■ 러 접경지 벨고로드, 우크라군 공격에 비상사태 선포

러시아 남서부 국경지대인 벨고로드주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인해 주 차원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고로드주는 우크라이나군이 공세를 벌이고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주와 인접한 지역이다. 보도에 따르면, 뱌체슬라프 글래드코프 벨고로드주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에 올린 영상을 통해 "벨고로드 지역의 상황은 매우 어렵고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매일 가해지는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집이 파괴되고 민간인들은 다치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4081400009

■ 벤츠 무상점검 개시했지만 센터는 한산…"빨리 원인 나왔으면"

14일 오전 11시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성수 서비스센터.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벤츠 EQE 화재 이후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벤츠는 이날부터 자사 모든 전기차에 대한 무상점검을 개시했다. 센터 앞에 전기차들이 줄줄이 서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센터로 입고되는 차량은 대부분 E클래스, S클래스 등 내연기관 모델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4077900003

■ "'쯔양 협박·갈취' 조직적 범죄"…사이버렉카 유튜버 4명 기소

천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고 이를 방조한 유튜버들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의혹이 폭로될 당시 일부 유튜버의 개인적 일탈 차원으로 여겨졌던 이번 사건은 검찰 수사 결과 이른바 '사이버렉카'들의 조직적이고 계획적 범행임이 드러났다.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와 형사5부(천대원 부장검사)는 14일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 등 2명을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407110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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