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실 조 모 행정관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3일) 대통령실 조 모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행정관이 검찰에 소환된 건 지난 6월 이후 2달 만입니다.
지난달 김 여사를 대면 조사한 검찰은 조 행정관을 상대로 당시 나온 진술의 신빙성 등을 확인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조 행정관은 윤 대통령 취임 초기부터 김 여사를 보좌한 측근으로, 재작년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를 면담한 이후 직접 최 목사에게 전화해 민원사항에 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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