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폴리스=AP/뉴시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3(현지시각) 전운이 고조된 중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은 블링컨 국무장관이 지난 6일 메릴랜드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2024.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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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으로 중동 지역에서 전운이 고조된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3(현지시각) 중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 기자 버락 라비드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블링컨 국무장관이 내일(13일) 중동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며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 3개국을 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란이 수일 내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12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은 이란과 대리 세력이 수일 내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우리도 이러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스라엘 및 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 시기에는 "이번 주가 될 수도 있다"며 "이건 이스라엘의 평가이기도 하면서 미국의 평가이기도 하다. 우리 평가도 이스라엘 평가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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