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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36주 낙태' 영상, 조작 아니었다…살인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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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신 36주에 낙태했다고 주장한 한 유튜버의 영상이 조작된 게 아니라, 사실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유튜버와 함께 수술해 준 병원 원장을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6월 한 여성이 36주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태아 살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조작된 영상이라는 의혹도 나오면서 보건복지부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