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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500년 된 성 팔아요"...'빚더미' 오른 이탈리아 '눈물의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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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 도시 나폴리 인근에 있는 카푸아성.

16세기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를 위해 세워진 건축물로 걸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카푸아성이 오는 11월 경매에 부쳐집니다.

국가 부채에 허덕이는 이탈리아 정부가 유적을 팔아 빚을 줄이겠다고 나선 겁니다.

감정 평가액은 약 2억4천만 유로(약 3천580억 원), 낙찰가는 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