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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AI D리포트] 난카이 대지진 공포에 일본 여행 주춤…여름휴가 취소 문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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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하고 이어진 지진들로 인해 대지진 발생의 공포가 커지면서 여름휴가로 일본을 방문하려던 여행객들 사이에서 취소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 이후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하며, 거대 지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는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년에서 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70∼80% 확률로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