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학교를 또다시 폭격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한 학교 건물을 공격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약 10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PIJ) 테러리스트 최소 19명이 제거됐다"며 가자지구 당국이 사망자 수치를 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일제히 이스라엘을 비판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스라엘군의 학교 폭격을 가리켜 "이런 학살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가자지구 내에서 최소 21개의 학교 건물이 공격받아 수백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이란에서는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살해당하면서 확전 우려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제작: 고현실·문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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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한 학교 건물을 공격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약 10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PIJ) 테러리스트 최소 19명이 제거됐다"며 가자지구 당국이 사망자 수치를 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일제히 이스라엘을 비판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스라엘군의 학교 폭격을 가리켜 "이런 학살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취재진에 "이스라엘은 민간인 피해를 피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가자지구 내에서 최소 21개의 학교 건물이 공격받아 수백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이란에서는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살해당하면서 확전 우려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제작: 고현실·문창희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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