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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단독] "명품백 종결 말고 수사기관 송부해야" 의견 내온 권익위 고위급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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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종결 결정 이후 "힘들다"…심리적 고충 토로

[앵커]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공무원이 오늘(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등의 조사를 지휘했던 인물입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고위 공무원 김모 씨가 세종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씨는 안방에서 동료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고 메모 형태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