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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데이터 산업 키운다는데...벤처도 소비자도 판매자도 모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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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마이데이터 사업자 문턱 낮춰…신사업 기대

벤처업계, 마이데이터 시행령 '화들짝'…공개 반대

"고객 데이터가 경쟁력 기반…약탈적 거래 우려"

[앵커]
내 정보를 내가 지정한 사업자에게 한 번에 이동시킬 수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내년 3월부터 정부가 시행하는데, 여러 서비스를 비교해 자신에게 더 좋은 쪽으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산업을 위해 개인정보 활용에만 집중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정작 유통과 인터넷 업체들은 물론 벤처업계도 공식 반대하면서 본래 취지도, 방향도 길을 잃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