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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1200억대 수퍼리치’ 데이비드 용, 사기 혐의 기소…어트랙트 “피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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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데이비드 용. 사진 ㅣ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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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재벌’ 데이비드 용(37)이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싱가포르 매체 ‘비즈니스타임즈’는 지난 4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용은 3일 에버그린그룹 홀딩스가 발행한 약속 어음과 관련해, 계좌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기소된 데이비드 용은 2021년 계열사 직원에게 가전제품 등을 대량 판매한 것처럼 세금계산서를 위조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데이비드 용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벌금형 또는 최대 10년의 징역형, 혹은 두 처벌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데이비드 용은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해 잠실 시그니엘에 살고 있으며 총 11대의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다고 재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달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도 출연해 “돈이 많아도 진심을 나눌 친구가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5일에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의 콘텐츠 ‘김예원의 솔로탈출’에 소개팅남으로 출연했다.

데이비드 용은 국내 기획사인 어트랙트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어트랙트는 “데이비드 용이 투자를 검토했으나 실질적으로 이뤄진 건 없다”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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