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지도자, 7월 31일 폭사 하니예 후임으로 선출
하마스 신임 정치국장 야히야 신와르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후임으로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선출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차기 정치국장에 신와르가 지명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니예가 지난달 31일 폭사한 지 엿새 만이다.
하마스 정치국장 임기는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2017년부터 하니예의 뒤를 이어 하마스의 가자지구 조직을 이끌어온 신와르는 작년 10월 7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작전 설계자다.
이스라엘군은 전쟁 발발 후 행방이 묘연한 신와르에 대해 40만달러(약 5억5천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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