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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D리포트] "보세창고 직원과 결탁"…중국산 농산물 40여 톤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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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 전 수입품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인천항 보세창고입니다.

창고 안에 있던 중국산 건대추 상자를 누군가 밖으로 꺼내더니 트럭에 싣습니다.

그리고는 또 다른 창고에서 가져온 상자들로 빈자리를 메웁니다.

그런데 바꿔치기한 상자에는 썩은 건대추와 흙, 쓰레기만 가득합니다.

화물운송 주선업체 대표 40대 A 씨가 보세창고 관리인 B 씨를 끌어들여 중국산 건대추를 무단으로 반출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