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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4일 일촉즉발의 확전 우려로 치닫는 중동 정세와 관련해 강인선 2차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외교부는 강인선 2차관 주재로 본부와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에 체류하는 국민은 조속히 출국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현재 5일 기준 한국 국민은 이스라엘에 550여 명, 레바논에 120여 명, 이란에 110여 명이 체류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지 체류 중인 국민에게 아직 운영되는 민항기를 이용해 철수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과 레바논에는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경보가, 가자지구에는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다만 이란은 일부 국경 지역을 제외하고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내려졌고 현재까지 여행경보가 상향되진 않았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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