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만 국제티볼대회 한국대표로 참가
[수원=뉴시스] 효동초등학교 티볼동아리. (사진=효동초 제공) 2024.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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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 효동초등학교가 '2024 KBO와 함께 하는 엘리하이 국제 교류 전국 티볼대회'에서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KBO, 한국티볼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를 비롯해 대만과 일본에서 총 40개 팀이 참가해 지난 3일부터 2일간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렸다.
효동초 티볼동아리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 3경기와 결선 4경기를 모두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6학년 김태우 선수는 대회 MVP로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동아리는 지난 4월부터 유동균, 강기훈 교사의 지도를 받아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늘봄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활동과 아침운동에 참여해 창단 4개월 만에 쾌거를 이뤄냈다.
우승 학생들은 KBO 지원으로 오는 12월 대만 타이페이 국제 티볼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효동초는 200명이 넘지 않는 적은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스포츠클럽 수원시 육상대회 최다 출전, 티볼 준우승, 풋살 3위를 기록하는 등 여름방학 기간에도 전교생이 참가하는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효동초 이철규 교장은 "스포츠 동아리 활성화는 학생들에게 심신의 건강은 물론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키워주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만들어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폭염을 이겨내고 KBO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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