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동에 전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무력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수십발의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발사한 로켓들이 갈릴리 상공에서 방공망에 의해 격추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많은 로켓이 아이언돔(이스라엘의 저층 미사일 방어체계)에 가로막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하마스 정치국 일인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자국 영토인 테헤란에서 암살당한 것에 대응해 이스라엘에 '가혹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헤즈볼라를 비롯한 중동 내 이란의 대리세력들도 보복에 합세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특히 헤즈볼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이란과 달리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만큼 전면적 무력분쟁이 발발하면 지역 정세에 파국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백지현
영상: 로이터·X @botty75377009·@JohnCremeansUSA ·@GONOGO_Korea·미 해군·미 공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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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발사한 로켓들이 갈릴리 상공에서 방공망에 의해 격추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많은 로켓이 아이언돔(이스라엘의 저층 미사일 방어체계)에 가로막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하마스 정치국 일인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자국 영토인 테헤란에서 암살당한 것에 대응해 이스라엘에 '가혹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헤즈볼라를 비롯한 중동 내 이란의 대리세력들도 보복에 합세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특히 헤즈볼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이란과 달리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만큼 전면적 무력분쟁이 발발하면 지역 정세에 파국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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