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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미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현지시간 2일 중동 지역으로 복수의 해군 순양함 및 구축함을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면서 중동에서 확전 우려가 고조된 상황에서 나온 미 측의 대응 조치입니다.
앞서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스틴 장관이 역내 미군 보호 및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위해 다수의 군 태세 이동을 지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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