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국위원회는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온라인 호명투표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해리스 부통령이 대의원 과반 득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대의원 99% 지지를 통해 단독 후보로 이름을 올린 해리스 부통령은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주요 정당의 대통령 후보로 기록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원들의 지지와 신뢰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가 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스는 오는 5일 호명투표가 끝나는 시점에 정식으로 후보 지명을 수락할 예정이며 후보 지명을 전후로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도계 어머니와 자메이카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 부통령은 검사로서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까지 올라간 뒤 연방 상원의원을 거쳐 부통령으로 재임해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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