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어떤 실험도 지역을 매우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싱 부대변인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을 거론하면서 북한의 불안정한 행위가 지속되는 것도 큰 대화 주제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대선을 전후로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싱 부대변인은 북한, 중국 등의 핵무장이 강화하면 미국의 핵 태세도 조정될 수 있다는 비핀 나랑 국방부 차관보 대행의 언급과 관련해 한국의 핵 무력 증강도 가능한지 묻자 미국이 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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